삼육대 간호학과 30주년 학술세미나
의료시장 개방 대비 간호 경쟁력 키워야
[편집국] 주선영 syju@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4-10-14 오전 08:44:53
삼육대 간호학과(학과장·강경아)는 지난 6일 간호학과 30주년 기념 학술세미나를 `의료시장 개방과 간호의 방향' 주제로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 조재국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WTO DDA 의료서비스 협상 기한이 내년 12월로 연기됐다"면서 "주요국 협상에 대한 새로운 대응전략을 마련하고 타 국가와의 공조체계를 구축해 나가는 등 정부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윤순녕 대한간호협회 제2부회장은 "의료시장개방으로 더 좋은 조건의 보건의료환경에서 근무하고자 하는 간호사들의 해외진출이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이미 세계가 하나의 의료시장으로 들어온 만큼 간호실무 능력개발, 외국어 실력 향상, 전문자격 갖추기 등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철중 조선일보 의학전문기자는 성공적으로 의료시장을 개방한 싱가포르를 예로 들고 "철저한 의료 마케팅과 고객 중심의 의료서비스로 전문화, 차별화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학술대회에 앞서 열린 기념식에서 강경아 학과장은 "세계 속에 우뚝 서는 우수한 간호인력을 양성하는 교육기관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선영 기자 syju@koreanurse.or.kr
이날 학술대회에서 조재국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WTO DDA 의료서비스 협상 기한이 내년 12월로 연기됐다"면서 "주요국 협상에 대한 새로운 대응전략을 마련하고 타 국가와의 공조체계를 구축해 나가는 등 정부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윤순녕 대한간호협회 제2부회장은 "의료시장개방으로 더 좋은 조건의 보건의료환경에서 근무하고자 하는 간호사들의 해외진출이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이미 세계가 하나의 의료시장으로 들어온 만큼 간호실무 능력개발, 외국어 실력 향상, 전문자격 갖추기 등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철중 조선일보 의학전문기자는 성공적으로 의료시장을 개방한 싱가포르를 예로 들고 "철저한 의료 마케팅과 고객 중심의 의료서비스로 전문화, 차별화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학술대회에 앞서 열린 기념식에서 강경아 학과장은 "세계 속에 우뚝 서는 우수한 간호인력을 양성하는 교육기관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선영 기자 syju@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