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서 국시 치러야" 건의
[편집국] 백찬기 ckbai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3-07-18 오전 09:20:18
전라북도지역 간호대학 교수들이 간호사 국가시험을 전북지역에서 치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펴고 있다.
전북지역간호대학교수협의회(회장·안옥희)는 간호사 국시 전북지역 유치를 위해 지난 2월과 4월 잇따라 정례세미나를 개최한데 이어 6월 27∼28일에는 `간호사 국가시험의 전북지역 유치를 위한 대책마련 단합대회'를 갖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특히 전북도청과 전주시 등을 방문하고 간호사 국시를 전북지역에서 유치해 줄 것을 주문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긴밀하게 추진해왔으며 전북지역 7개 대학 간호대학(과) 재학생 2100여명도 서명운동에 참여했다.
이에 대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관계자는 "매년 많은 응시자가 전북지역이 아닌 대전지역에서 간호사 국시를 치르고 있어 막대한 경비가 소요되고 응시생들의 정신·심리적 불안을 초래하고 있다는 전라북도 및 전북지역간호대학교수협의회의 건의를 적극 검토해 내년부터는 전북지역에서도 간호사 국시를 치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지역에는 현재 7개 간호대학이 있으며 매년 760여명의 응시자가 대전에서 국시를 치르고 있다.
백찬기 기자 ckbaik@nureanews.co.kr
전북지역간호대학교수협의회(회장·안옥희)는 간호사 국시 전북지역 유치를 위해 지난 2월과 4월 잇따라 정례세미나를 개최한데 이어 6월 27∼28일에는 `간호사 국가시험의 전북지역 유치를 위한 대책마련 단합대회'를 갖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특히 전북도청과 전주시 등을 방문하고 간호사 국시를 전북지역에서 유치해 줄 것을 주문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긴밀하게 추진해왔으며 전북지역 7개 대학 간호대학(과) 재학생 2100여명도 서명운동에 참여했다.
이에 대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관계자는 "매년 많은 응시자가 전북지역이 아닌 대전지역에서 간호사 국시를 치르고 있어 막대한 경비가 소요되고 응시생들의 정신·심리적 불안을 초래하고 있다는 전라북도 및 전북지역간호대학교수협의회의 건의를 적극 검토해 내년부터는 전북지역에서도 간호사 국시를 치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지역에는 현재 7개 간호대학이 있으며 매년 760여명의 응시자가 대전에서 국시를 치르고 있다.
백찬기 기자 ckbaik@nure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