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마데타타우 오픈 포럼 개최
간호진단 활용 현황·문제점 논의
[편집국] 백찬기 ckbai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3-05-09 오전 08:49:32
한국시그마데타타우(회장·이자형)는 2일 `교육 및 실무영역에서의 간호진단 활용현황과 문제점' 주제로 제32회 오픈 포럼을 개최했다.
박성애 서울대 간호대학 교수는 `간호진단·중재·결과 분류의 동향' 주제강연을 통해 "1980년대 초 간호진단이 우리나라에 처음 소개됐고 임상간호사회와 대한간호협회에 의해 각각 1988년과 1997년에 NANDA에서 제시한 간호진단의 한글 어휘 목록이 나왔으나 독자적 간호중재의 동기부여가 낮아 실무에서는 사용되지 못해 왔다"고 지적했다.
박 교수는 또 국내외에서 진행되고 있는 간호진단·중재·결과 분류에 대한 연구 동향을 소개한 뒤 "외국에서는 간호진단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중이나, 우리나라에서는 간호진단분류체계의 개발과 검증이 필요하기 때문에 아직까지 NANDA 간호진단을 간호실무에 적용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 따라서 "향후 간호진단·중재·결과 분류에 대한 연구는 간호실무과정에 적용될 수 있도록 간호진단과 간호중재, 간호결과가 연계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방향으로 진행돼야 하며 데이터베이스의 다양한 활용방안도 함께 모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찬기 기자 ckbaik@nursenews.co.kr
박성애 서울대 간호대학 교수는 `간호진단·중재·결과 분류의 동향' 주제강연을 통해 "1980년대 초 간호진단이 우리나라에 처음 소개됐고 임상간호사회와 대한간호협회에 의해 각각 1988년과 1997년에 NANDA에서 제시한 간호진단의 한글 어휘 목록이 나왔으나 독자적 간호중재의 동기부여가 낮아 실무에서는 사용되지 못해 왔다"고 지적했다.
박 교수는 또 국내외에서 진행되고 있는 간호진단·중재·결과 분류에 대한 연구 동향을 소개한 뒤 "외국에서는 간호진단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중이나, 우리나라에서는 간호진단분류체계의 개발과 검증이 필요하기 때문에 아직까지 NANDA 간호진단을 간호실무에 적용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 따라서 "향후 간호진단·중재·결과 분류에 대한 연구는 간호실무과정에 적용될 수 있도록 간호진단과 간호중재, 간호결과가 연계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방향으로 진행돼야 하며 데이터베이스의 다양한 활용방안도 함께 모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찬기 기자 ckbaik@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