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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간호학회, 무속문화 이해하기 학술대회
[편집국] 박미경   mkpar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2-11-14 오전 11:01:05
정신간호학회(회장·양 수)는 `무속문화와 정신건강' 주제 동계 학술대회를 8일 가톨릭대 의과학연구원 1022호에서 개최했다.
 
학회는 정신간호를 실천하는 간호사들이 종교망상, 무병 등으로 불리는 증상을 바로 앎으로써 대상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간호의 폭을 넓히기 위해 이같은 주제의 학술대회를 마련했다.

 이날 한국, 베트남, 일본 등 아시아의 굿 문화를 오랫동안 연구하고 무속인들의 후원자 역할을 해온 황루시 교수(관동대 국문학과)와 서해안대동굿기능보유자이며 무형문화재인 김금화씨, 신딸 김혜경씨가 초청돼 강연했다.

 황루시 교수는 "무속은 가엾은 사람, 힘없고 소외된 사람을 기억하고 그들을 위해 울어주며 삶의 힘을 강화하는 역할을 해왔다"면서 "무병에 걸리면 환청, 환영에 시달리고 잘 먹지 못해 마르는 경우가 많으며 비정상적인 행동을 하지만 사제직분을 받아들일때 비로소 치료된다고 무속인들은 본다"고 설명했다.

박미경 기자 mkpark@nurs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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