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간호사 교육과정' 운영
간호협회-국군간호사관학교 협약
[편집국] 정규숙기자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08-05-21 오전 10:31:00
대한간호협회는 `재해간호사 민간자격 교육과정' 위탁운영기관으로 국군간호사관학교를 선정하고, 5월 19일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한간호협회 김선애 사무총장과 국군간호사관학교 윤원숙 교수부장이 참석했다.
재해간호사 교육과정은 국가적 재난 재해 상황에서 신속하게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위기대응체계 구축에 기여하기 위해 개발됐다.
재해간호 총론, 재해 예방 대응 완화 복구단계 간호, 재해 심리간호, 특수재해간호, 국제구호간호 등에 대해 교육한다. 교육과정은 총 96시간(이론 64시간 실습 32시간)으로 구성됐다.
올해 교육생은 30명 정도 선발할 예정이며, 교육일정은 다음과 같다. 이론강의는 7월 12~13일 26~27일, 8월 9~10일 23~24일, 실습은 9월 23~26일에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지. 문의 042)878-4570, 4509.
윤원숙 교수부장은 “이번 재해간호사 교육과정을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해 세계적으로 표준화된 응급재해교육시스템을 도입했으며, PBL(문제중심학습법)을 활용해 실제 재해상황에서의 문제해결능력을 키워주는 데 중점을 두고 교육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