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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간호학회, 문제중심학습법 적용전략 개발
[편집국] 백찬기 ckbai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2-06-27 오전 10:04:11
기본간호학회(회장·변영순)는 25일 오후 이화여대 헬렌관 102호에서 `기본간호교육의 학습전략 개발'을 주제로 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문제중심학습법(PBL·Problem Based Learning)을 기본간호학 교육과정에 적용하는 방안과 학습효과를 중심으로 열띤 논의가 진행됐다.
PBL은 교수가 개발한 시나리오를 놓고 학생들이 소그룹으로 팀을 이뤄 관련논문·교재·웹사이트 등을 찾아가며 스스로 공부해 나가는 교육방법.
블랜채트 하와이대 교수는 "PBL은 학생들을 소그룹으로 나눈 뒤 그룹마다 학생들이 문제점을 발견하고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도와주는 역할을 할 스태프를 배정하지만 학생은 스태프에 의존하지 않고 각자 시나리오(사례)를 이해하는데 필요한 공부를 할 수 있게 하는 학습방법"이라고 소개하고 "PBL은 지식의 수동적인 전달 방법이 아닌 새로운 교수법"이라고 덧붙였다.
이우숙 제주한라대학 교수는 "최근 많은 국내 간호대학에서 PBL을 도입하고 있으나 계속적인 시나리오 개발이 어렵고 교육방법에 대한 대학의 지속적인 이해와 지지 부족 등 많은 문제를 겪고 있다"며 "각 대학들은 PBL을 도입하기에 앞서 △PBL 교육과정 개발 △부분 적용시 발생될 학습자의 부담감 등을 먼저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신경림 이화여대 간호과학대학 교수가 비판적 사고의 필요성에 대해, 황지원 삼성의료원 교육담당이 간호사의 비판적 사고 성향을, 장희정 한림대 간호학과 교수가 웹기반 학습에 대해 각각 강연했다.
백찬기 기자 ckbaik@nursenews.co.kr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문제중심학습법(PBL·Problem Based Learning)을 기본간호학 교육과정에 적용하는 방안과 학습효과를 중심으로 열띤 논의가 진행됐다.
PBL은 교수가 개발한 시나리오를 놓고 학생들이 소그룹으로 팀을 이뤄 관련논문·교재·웹사이트 등을 찾아가며 스스로 공부해 나가는 교육방법.
블랜채트 하와이대 교수는 "PBL은 학생들을 소그룹으로 나눈 뒤 그룹마다 학생들이 문제점을 발견하고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도와주는 역할을 할 스태프를 배정하지만 학생은 스태프에 의존하지 않고 각자 시나리오(사례)를 이해하는데 필요한 공부를 할 수 있게 하는 학습방법"이라고 소개하고 "PBL은 지식의 수동적인 전달 방법이 아닌 새로운 교수법"이라고 덧붙였다.
이우숙 제주한라대학 교수는 "최근 많은 국내 간호대학에서 PBL을 도입하고 있으나 계속적인 시나리오 개발이 어렵고 교육방법에 대한 대학의 지속적인 이해와 지지 부족 등 많은 문제를 겪고 있다"며 "각 대학들은 PBL을 도입하기에 앞서 △PBL 교육과정 개발 △부분 적용시 발생될 학습자의 부담감 등을 먼저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신경림 이화여대 간호과학대학 교수가 비판적 사고의 필요성에 대해, 황지원 삼성의료원 교육담당이 간호사의 비판적 사고 성향을, 장희정 한림대 간호학과 교수가 웹기반 학습에 대해 각각 강연했다.
백찬기 기자 ckbaik@nurse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