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자간호대학, '주문식 교육' 효과 커
[편집국] 박미경 mkpar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2-01-10 오전 09:42:45
서울여자간호대학(학장·하순옥)에서 운영하고 있는 '심신·운동간호 주문식 교육과정'이 산·학이 협력하는 효과적인 간호교육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학은 병원, 보건소 등과 협약을 맺고 지난 2000년부터 심신·운동간호 주문식 교육을 정규 교과과정에 도입해 실시하고 있다. 교육부 지원 프로그램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지난 12월 27일 열린 '심신·운동간호 주문식 교육과정' 워크숍에서 오세영 교수는 "학생들은 병원, 보건소 등으로 나가 심신·운동간호를 실습하고 협약기관 간호사들은 연구소에서 심신·운동간호의 이론을 배우고 있다"고 설명하고 "새로운 간호교육 방식을 산·학이 함께 전개해 대학과 간호현장을 모두 만족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학생들의 간호에 대한 시각을 넓혀주고 흥미와 관심도 크게 이끌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선이 교수는 "심신·운동간호 분야에서 전문간호사를 양성하고 효과적인 실무 적용을 위해 체계적이고 심도있는 교육내용이 필요하며 교재개발이나 공식적인 자격증 마련 등을 위한 노력이 뒤따라야할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대학은 앞으로 산·학·관 협약을 확대해 나가고 사이버교육, 산업체위탁교육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미경 기자 mkpark@nursenews.co.kr
대학은 병원, 보건소 등과 협약을 맺고 지난 2000년부터 심신·운동간호 주문식 교육을 정규 교과과정에 도입해 실시하고 있다. 교육부 지원 프로그램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지난 12월 27일 열린 '심신·운동간호 주문식 교육과정' 워크숍에서 오세영 교수는 "학생들은 병원, 보건소 등으로 나가 심신·운동간호를 실습하고 협약기관 간호사들은 연구소에서 심신·운동간호의 이론을 배우고 있다"고 설명하고 "새로운 간호교육 방식을 산·학이 함께 전개해 대학과 간호현장을 모두 만족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학생들의 간호에 대한 시각을 넓혀주고 흥미와 관심도 크게 이끌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선이 교수는 "심신·운동간호 분야에서 전문간호사를 양성하고 효과적인 실무 적용을 위해 체계적이고 심도있는 교육내용이 필요하며 교재개발이나 공식적인 자격증 마련 등을 위한 노력이 뒤따라야할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대학은 앞으로 산·학·관 협약을 확대해 나가고 사이버교육, 산업체위탁교육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미경 기자 mkpark@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