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적연구센터 워크숍 개최
"내러티브는 삶의 이해 과정"
[편집국] 백찬기 ckbai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1-12-06 오전 11:15:51
한국질적연구센터(소장·신경림)는 1∼2일 이화여대 헬렌관 102호에서 '내러티브 탐구(Narrative Inquiry)'를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캐나다 캘거리대학교 아서 W. 프랭크 교수가 강의를 진행했으며 양일간에 걸쳐 내러티브에 대한 정의와 함께 내러티브가 어떤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최근 관심을 모으고 있는지, 그리고 내러티브 탐구의 단계와 오늘날 제기되고 있는 내러티브 분석의 윤리적인 측면에 대해 살펴보고 내러티브를 대상으로 직접 분석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랭크 교수는 "내러티브 탐구란 한 장소 또는 일련의 장소에서 환경과의 상호작용 속에서 일어나는 연구자와 참여자간의 협력 과정이며 그들의 삶의 이야기"라면서 "우리가 삶에 대한 이야기할 때 이야기 조각들은 서로 연결되어 넓은 의미에서 우리의 삶을 조망하는 내러티브가 된다"고 설명했다.
프랭크 교수는 이어 "내러티브는 사람들이 자신들의 현재 삶이 어떠한가 그리고 어디로 향할 것인가를 이해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쓰일 뿐 아니라 이미 공유된 신념과 문화의 가치를 구성하고, 전달하고, 변화시킬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백찬기 기자 ckbaik@nursenews.co.kr
이번 워크숍에서는 캐나다 캘거리대학교 아서 W. 프랭크 교수가 강의를 진행했으며 양일간에 걸쳐 내러티브에 대한 정의와 함께 내러티브가 어떤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최근 관심을 모으고 있는지, 그리고 내러티브 탐구의 단계와 오늘날 제기되고 있는 내러티브 분석의 윤리적인 측면에 대해 살펴보고 내러티브를 대상으로 직접 분석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랭크 교수는 "내러티브 탐구란 한 장소 또는 일련의 장소에서 환경과의 상호작용 속에서 일어나는 연구자와 참여자간의 협력 과정이며 그들의 삶의 이야기"라면서 "우리가 삶에 대한 이야기할 때 이야기 조각들은 서로 연결되어 넓은 의미에서 우리의 삶을 조망하는 내러티브가 된다"고 설명했다.
프랭크 교수는 이어 "내러티브는 사람들이 자신들의 현재 삶이 어떠한가 그리고 어디로 향할 것인가를 이해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쓰일 뿐 아니라 이미 공유된 신념과 문화의 가치를 구성하고, 전달하고, 변화시킬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백찬기 기자 ckbaik@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