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염환자 운동프로그램 활발
타이치·관절염체조 등 통증완화 효과
[편집국] 박미경 mkpar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1-11-29 오전 10:03:59
관절염 환자의 증상완화를 위한 각종 운동프로그램 개발이 활발하다.
대한류마티스건강전문학회(회장·이은옥)는 21일 '통풍관리 및 관절염운동' 주제 학술대회를 열어 관절염 환자를 위해 최근 개발된 운동프로그램들을 소개했다.
송경애 가톨릭대 간호대학 교수는 "한국인의 좌식 생활양식에 맞는 관절염체조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한 결과, 관절염체조가 환자의 통증정도와 통증관절 수를 감소시켜 통증완화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어깨, 팔, 발목관절의 유연성과 일상생활기능을 향상시킨 결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관절염체조는 준비운동, 목과 머리운동, 손·손목·손가락운동, 허리와 배운동, 엉덩이·무릎·발목운동, 지구력운동, 정리운동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인옥 서울대 간호대학 박사과정생은 "중국 고대 무술의 하나인 '타이치 운동'이 관절염 환자의 유연성을 증진시키고 근력, 심폐기능, 체력을 강화시키는 한편 자세교정과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학회에서는 관절염 환자를 위한 타이치 운동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하기 위해 비디오테이프 제작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상숙 경희간호대학 교수는 "미국과 영국의 강직성척추염환자협회가 제작한 비디오테이프를 기초로 강직성척추염환자를 위한 운동프로그램과 자조관리과정을 마련했다"면서 "준비운동 14가지, 앉거나 서서하는 본운동 10가지, 누워서하는 본운동 7가지로 짜여진 운동프로그램이 이달부터 진행중이며 추후 강사교육 프로그램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락처 02)740-8452.
박미경 기자 mkpark@nursenews.co.kr
대한류마티스건강전문학회(회장·이은옥)는 21일 '통풍관리 및 관절염운동' 주제 학술대회를 열어 관절염 환자를 위해 최근 개발된 운동프로그램들을 소개했다.
송경애 가톨릭대 간호대학 교수는 "한국인의 좌식 생활양식에 맞는 관절염체조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한 결과, 관절염체조가 환자의 통증정도와 통증관절 수를 감소시켜 통증완화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어깨, 팔, 발목관절의 유연성과 일상생활기능을 향상시킨 결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관절염체조는 준비운동, 목과 머리운동, 손·손목·손가락운동, 허리와 배운동, 엉덩이·무릎·발목운동, 지구력운동, 정리운동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인옥 서울대 간호대학 박사과정생은 "중국 고대 무술의 하나인 '타이치 운동'이 관절염 환자의 유연성을 증진시키고 근력, 심폐기능, 체력을 강화시키는 한편 자세교정과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학회에서는 관절염 환자를 위한 타이치 운동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하기 위해 비디오테이프 제작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상숙 경희간호대학 교수는 "미국과 영국의 강직성척추염환자협회가 제작한 비디오테이프를 기초로 강직성척추염환자를 위한 운동프로그램과 자조관리과정을 마련했다"면서 "준비운동 14가지, 앉거나 서서하는 본운동 10가지, 누워서하는 본운동 7가지로 짜여진 운동프로그램이 이달부터 진행중이며 추후 강사교육 프로그램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락처 02)740-8452.
박미경 기자 mkpark@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