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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마데타타우 오픈포럼 '여성 건강' 중요성 논의
[편집국] 박미경   mkpar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1-11-01 오후 14:58:55
한국시그마데타타우(회장·홍경자)는 지난달 27일 오픈 포럼을 열어 산후 여성 및 구타당하는 여성의 건강과 여성의 성건강 등에 대한 논의를 벌였다.

아내구타 예방 및 대처에 관해 발표한 이경혜 이대 간호과학대학 교수는 "아내구타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간호사, 사회복지사를 포함한 전문가와 지역사회 주민, 국가와 지역사회기관, 민간단체 등이 관심을 갖고 공동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이 교수는 아내구타 예방 및 대처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일반여성·구타여성·가해남편·구타가정 자녀 등에게 지속적으로 실시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쉼터 및 여성건강센터의 수와 역할을 늘리고 여성폭력신고전화 1366과 같은 핫라인 시스템의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장순복 연대 간호대학 교수는 '여성 간호에서의 성건강' 발표에서 "남녀평등문화가 확산되고 여성의 경제력이 증대되는 등 여성 지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여성 성건강을 지키기 위해선 성에 관한 정체성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여성 스스로 자아를 확인하고 자가주장능력을 키우는 한편 성적지식을 획득하고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유은광 한양대 간호학과 교수는 '여성건강과 통합산후관리' 발표에서 "여성의 평생건강을 지키고 엄마와 아기가 함께 건강할 수 있는 통합적 산후관리가 요구된다"고 말하고 '산후조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미경 기자 mkpark@nurs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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