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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풀 전산초 명예교수 추모예배
고인 뜻이은 학술대회 함께 열려
[편집국] 정규숙   kschung@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1-09-20 오전 09:47:16
메풀 전산초 명예교수 타계 2주기를 맞아 추모예배와 함께 기념 학술대회가 14일 연대 간호대학 진리관에서 열렸다. 고인은 생전에 우리나라 간호계의 거목으로 존경받았던 인물로, 33년간 연대 간호대학에 몸담으며 후학 양성에 힘썼으며 대한간호협회장을 지내면서 한국 간호의 발전과 도약의 토대를 마련하고 간협신보를 창간하는 등 큰 발자취를 남겼다.

추모예배에는 유가족과 간호계 인사 및 후배들이 참석해 고인의 간호정신과 가르침을 되새기며 뜻깊은 시간을 나눴다.

유족 대표로 인사말을 한 전인영 이대 교육대학원장은 "어머니의 비전과 기도를 계승 발전시키는 일이 진정한 사랑과 추모의 길이라고 생각하며 오늘 학술대회가 열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기념 학술대회는 'Biobehavioral Research in Nursing' 주제로 열렸으며 연대 간호대학이 주최하고 메풀 전산초 학술교육재단이 후원했다.

김미자 교수(미 일리노이대 간호대학)는 특강을 통해 "21세기 지도자는 다양한 자질과 함께 반드시 눈에 보이는 성과와 결과물을 내놓을 수 있는 리더십을 갖추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덕희 교수(미 알라바마대 간호대학)는 "인간의 몸과 정신은 상호교류하며, 마음의 상태가 면역체계와 자율신경계 등에 영향을 미쳐 몸의 건강을 좌우하게 된다"고 강조하고 생행동연구의 최신 동향을 소개했다.

이와함께 당뇨병환자를 위한 운동중재프로그램 효과(김춘자 박사)와 어유 섭취가 뇌졸중에 미치는 영향(최스미 서울대 간호대학 교수)을 다룬 생행동연구 논문이 발표됐다.

정규숙 기자 kschung@nurs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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