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민층 지역간호서비스 체계 구축"
서울여자간호대학, 교육부서 5억5200만원 지원
[] 기사입력 2000-06-15 오전 00:56:56
서울여자간호대학(학과장·최철자)이 교육부 특성화 대학에 선정돼 총 5억5천2백만원을 지원받는다. 지원 대상은 대학내 지역간호사업소가 계획한 '도시 빈민층을 위한 지역간호 서비스 제공체계 구축' 프로그램이다.
서울여자간호대학측은 지역간호사업소의 실습현장인 서대문구 보건소와 연계해 지방자치단체의 노인복지사업을 위탁받아 운영하거나 정부의 보건복지 사업의 일원으로 현행 간호사업을 적극 활용할 방안을 갖고 있다.
지역간호사업소는 앞으로 건강교실, 건강상담, 가정방문, 어린이집 및 노인정 방문, 물리치료실 운영 등의 기존 사업을 한층 강화하고 기요법·향요법·발반사마사지 등을 이용한 심신안위 간호중재, 무용·기공체조·노인건강체조 등을 이용한 운동간호중재를 추가로 수행할 계획이다.
대학측은 이번 특성화 지정으로 지역간호사업소가 저소득 지역주민들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고 자활능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학 관계자는 "특성화 대학 지정이 간호대 교수들은 자신의 역량을 사회에 환원하는 계기가 되고 학생들에게는 지역사회 건강관리자 자질을 갖춘 전문직업인으로 성장하는 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경 기자 mkpark@koreanurse.or.kr
서울여자간호대학측은 지역간호사업소의 실습현장인 서대문구 보건소와 연계해 지방자치단체의 노인복지사업을 위탁받아 운영하거나 정부의 보건복지 사업의 일원으로 현행 간호사업을 적극 활용할 방안을 갖고 있다.
지역간호사업소는 앞으로 건강교실, 건강상담, 가정방문, 어린이집 및 노인정 방문, 물리치료실 운영 등의 기존 사업을 한층 강화하고 기요법·향요법·발반사마사지 등을 이용한 심신안위 간호중재, 무용·기공체조·노인건강체조 등을 이용한 운동간호중재를 추가로 수행할 계획이다.
대학측은 이번 특성화 지정으로 지역간호사업소가 저소득 지역주민들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고 자활능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학 관계자는 "특성화 대학 지정이 간호대 교수들은 자신의 역량을 사회에 환원하는 계기가 되고 학생들에게는 지역사회 건강관리자 자질을 갖춘 전문직업인으로 성장하는 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경 기자 mkpark@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