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문제관리센터, 365일 24시간 전화상담 시작
[편집국] 김숙현기자 sh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3-11-19 오후 13:12:08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원장·이광자)는 `헬프라인 콜센터' 개소식을 11월 11일 갖고 서비스에 들어갔다.
헬프라인 콜센터에서는 도박중독자와 가족 등을 위해 365일 24시간 전화상담을 제공한다. 콜센터 전화번호 080-300-8275.
이광자 원장은 “헬프라인 콜센터를 통해 평일은 물론 휴일과 야간에도 상담서비스가 가능해졌다”면서 “콜센터 개소는 도박중독 통합 상담서비스 시스템 구축을 위한 신호탄이며 향후 웹 상담, 이메일 상담 등 고객의 욕구에 맞춘 다양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는 사행산업 또는 불법사행산업으로 인한 중독 및 도박 문제를 예방하고 치유하기 위해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법에 근거해 지난 8월 설립됐다. 초대원장에 이광자 전 이화여대 간호학부 교수가 임명됐다.
센터에서는 중독 및 도박 문제 예방과 치유를 위한 상담·교육·홍보, 조사·연구·평가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