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발표
[편집국] 김보배기자 bb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0-03-23 오후 20:45:44
전국 각 지역의 보건실태를 체계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2009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가 나왔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모든 기초자치단체에서 19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9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를 3월 18일 발표했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주민의 건강수준과 건강영향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됐다. 전국 253개 보건소에서 지역위탁대학과 협력해 각 지역주민 약 900명씩을 대상으로 수행됐다.
조사내용은 현재 흡연율, 고위험음주율, 걷기 실천율, 비만율, 체중조절 시도율, 점심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 스트레스 인지율, 운전시 안전벨트 착용률, 예방접종률, 건강검진 수진율, 고혈압·당뇨병 등 질환 의사 진단 경험률, 주관적 건강수준 인지율 등이다.
결과에 따르면 성인남성 흡연율은 시·도간 최대 10.1%, 시·군·구간 최대 30.5%의 차이가 났다. 성인 월간음주율은 시·도간 최대 11.4%, 시·군·구간 최대 31.4%의 차이가 났다.
복지부 홈페이지(mw.go.kr) `알림마당' → `보도자료'에서 `2009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지역간 비교통계(요약본)'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