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다문화가정 만성질환 예방사업 호응
[편집국] 김보배기자 bb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0-03-16 오후 16:25:21

충북 만성질환관리사업지원단(단장·전미양 극동정보대학 간호과 교수)이 실시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만성질환 예방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원단은 충주시, 제천시, 음성군, 괴산군, 단양군 보건소 및 다문화센터와 연계해 다문화가정 만성질환 예방사업을 지난해 6월부터 실시해오고 있다. 결혼이주여성과 외국인근로자에게 만성질환예방 및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만성질환 교육자료를 중국어·베트남어·영어·필리핀어로 번역해 배부했다. 교육 후 충주의료원에 연계해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전미양 단장은 “간호사들이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하면서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힘쓰고 있다”면서 “이 사업이 충북 전체 시군구로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