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 `호스피스 선언' 발표
[편집국] 이유정기자 yj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08-11-19 오전 09:08:33
경북 고령군(군수·이태근)이 호스피스·완화의료사업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선언했다.
고령군은 호스피스사업 예산 확보, 관련 시설 확충, 자원봉사 장려 등에 주력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호스피스 고령군 선언'을 10월 30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고령군보건소(소장·안순기)에서는 현재 방문간호사업과 연계해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호스피스사업 대상자를 전 군민으로 확대하고, 전담간호사를 배치해 서비스 질 향상에 힘쓸 계획이다.
선언식에 이어 열린 워크숍에는 전국 보건소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해 호스피스·완화의료사업 현황과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2004년부터 고령군 호스피스사업 자문과 평가를 맡고 있는 경북대 간호과학연구소가 주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