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재가암환자 통증관리시스템 구축
[편집국] 정규숙기자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08-08-20 오전 10:11:49
광주광역시 북구(청장·송광운)가 지역사회 재가암환자 통증관리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북구는 보건소에 등록된 재가암환자 및 중증암환자 중 기초생활수급권자 우선으로 통증관리가 필요한 경우 병원에 의뢰할 계획이다. 환자는 의사의 처방을 받게 되며, 방문간호사가 직접 찾아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 같은 사업을 위해 천주의성요한병원과 7월 23일 협약을 맺었다.
북구 관계자는 “보건소가 중심이 되어 재가암환자의 요구에 기초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암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가족의 부담을 줄여주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