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보건소 지역주민 건강교육
[편집국] 이유정기자 yj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07-12-12 오전 09:11:15
대구시 수성구보건소(소장 이정근)가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는 퇴행성관절염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자가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관절염 수중교실'을 9월 18일~11월 27일 개최했다. 어르신 150명이 관절염 치료, 식이요법, 운동요법, 한방치료, 자가관리 등 이론강의와 물속 걷기, 수중근력운동 등 실기교육을 이수한 후 수료증을 받았다.
치매어르신과 가족들을 위한 스트레스관리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11월 8일~12월 13일 매주 1회 열린 교육에서는 간호대학 교수와 의사 등이 강연했으며,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명상과 요가 활용법에 대해 교육했다.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 수성구보건소 간호사들은 “ 지역주민과 밀착된 서비스를 다양하게 개발, 보급하는 데 힘쓰겠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