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보건소 노인건강사업
[편집국] 김현정기자 hj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07-09-05 오전 10:46:37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지키고, 다른 어르신들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노인건강증진 사업의 핵심입니다.”
조종희 서울 강동구보건소장은 노인들을 대상으로 `건강리더' 교육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관리와 봉사활동에 필요한 지식을 배운 노인들이 건강리더 자격으로 경로당과 복지관 등을 정기적으로 찾아가 스트레칭 등 건강관리법을 노인들에게 가르쳐주고 레크리에이션 시간도 갖는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해선 의료진이 직접 방문해 맞춤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의사와 간호사, 영양사, 운동지도사가 한 팀을 이뤄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조종희 소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알찬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간협에 감사드린다”면서 “특히 이번 교육은 보건소가 역점을 두고 있는 건강리더 사업과도 취지가 잘 맞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