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보건소 노인건강사업
방문간호사 1인 1동제 정착
[편집국] 이유정기자 yj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07-07-04 오전 09:30:25
“노년기가 길어지면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고자 하는 욕구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노인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며 지낼 수 있도록 효과적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보급해 나가겠습니다.”
이화경 서울 중구보건소장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방문간호사 1인 1동제'를 바탕으로 기초생활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 노인 대상 보건사업의 질을 향상시키겠다”면서 “고령화시대에 대비해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재가간호서비스의 대표적인 역할모델을 창출해 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관리에 주력하면서 취약계층과 저소득층 노인들을 위한 건강증진 활동, 복합적인 요구를 갖고 있는 대상자들을 위한 질 높은 사례관리가 조화롭게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노인성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도록 돕는 치매 선별검사, 경로당 체조교실, 실버건강교실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확대 보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