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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노인주간보호센터 오픈
"보건진료소장" 건강관리업무 맡아
[편집국] 이유정   yjlee@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6-11-23 오전 10:33:50
 경기도내 4개 보건진료소에 치매.중풍노인을 위한 주간보호시설인 `은빛사랑채'가 설치됐다. 은빛사랑채 운영에는 경기도 광주시 만선리보건진료소(소장.박정인).산성리보건진료소(소장.오천균).분원리보건진료소(소장.서지현), 남양주시 청학리보건진료소(소장.김홍순)가 참여한다.

 광주시 만선리 은빛사랑채(만선리보건진료소)가 11월 15일 개소식을 가졌고, 같은 날 상번천리 은빛사랑채(산성리보건진료소), 분원리 은빛사랑채(분원리보건진료소)가 각각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서비스 제공에 들어갔다. 남양주시 청학리 은빛사랑채(청학리보건진료소)는 연내 개소할 예정이다. 개소식에는 조억동 경기도 광주시장이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은빛사랑채'는 경증치매, 뇌졸중, 만성질환이나 기능장애로 혼자서 생활하기 불편한 노인들에게 낮 동안 간호 및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주간보호센터. 센터 운영을 위해 보건진료소가 적극 활용되며, 보건진료소장이 직접 노인들을 위한 건강교육.상담.관리를 담당한다. 시설장은 각 지역 보건소장이 맡는다.

 보건진료소와 인접한 경로당, 복지회관 등을 리모델링한 은빛사랑채에는 사회복지사.생활지도원 등 운영요원 3~4명과 15인승 승합차가 배치된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이 이용할 수 있으며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저소득 가정의 노인은 무료로, 나머지는 월 10~20만원의 실비를 부담하면 된다.

 박정인 만선리보건진료소장은 “치매나 중풍을 앓고 있는 노인을 보호자들이 믿고 맡길 수 있도록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건진료소의 역할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2008년 도입될 노인요양보장제도에 대비해 치매.중풍노인 종합대책의 하나로 노인주간보호시설인 `은빛사랑채'를 올해 안에 50개소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0년까지 읍.면별 1개소, 시.군 3개동 당 1개소씩 221개소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유정 기자 yjlee@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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