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음주 제로 캠페인'
간호협회.보건교사회 동참
[편집국] 김현정 hjkim@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6-07-06 오후 15:33:40
대한간호협회(회장.김조자)와 보건교사회(회장.이석희) 등 25개 보건의료 및 시민사회단체들이 청소년 음주 근절을 위해 뭉쳤다.
이들 단체는 `청소년 음주 Zero.net' 출범식 및 전문가포럼을 6월 3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청소년 음주비율이 0%로 떨어질 때까지 멈추지 않는 네트워크'라는 의미를 가진 이름처럼 앞으로 청소년 금주정책 입안과 금주교육 활성화, 주류광고 금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김조자 대한간호협회장은 5개 보건의료단체를 대표해 “청소년의 음주는 우리 미래사회의 건강에 심각한 위해를 미친다는 점에서 보건의료단체들이 적극 예방에 나서야 할 책임이 있다”면서 “특히 각 학교의 보건교사들이 앞장서 금주교육을 할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석희 보건교사회장은 “미디어의 영향 등으로 음주를 처음 경험하는 연령대가 초등학생으로 낮아지고 있다”며 “음주예방을 어릴 때부터 체계적으로 지도할 수 있는 교육과정이 정규교과에 포함돼야 하고, 이를 위한 청소년 보호법 등 관계 법령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정 기자 hjkim@koreanurse.or.kr
이들 단체는 `청소년 음주 Zero.net' 출범식 및 전문가포럼을 6월 3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청소년 음주비율이 0%로 떨어질 때까지 멈추지 않는 네트워크'라는 의미를 가진 이름처럼 앞으로 청소년 금주정책 입안과 금주교육 활성화, 주류광고 금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김조자 대한간호협회장은 5개 보건의료단체를 대표해 “청소년의 음주는 우리 미래사회의 건강에 심각한 위해를 미친다는 점에서 보건의료단체들이 적극 예방에 나서야 할 책임이 있다”면서 “특히 각 학교의 보건교사들이 앞장서 금주교육을 할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석희 보건교사회장은 “미디어의 영향 등으로 음주를 처음 경험하는 연령대가 초등학생으로 낮아지고 있다”며 “음주예방을 어릴 때부터 체계적으로 지도할 수 있는 교육과정이 정규교과에 포함돼야 하고, 이를 위한 청소년 보호법 등 관계 법령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정 기자 hj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