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안전체험 박람회 열려
[편집국] 주선영 syju@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5-10-27 오전 10:24:53
서울시가 주최하고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 주관한 `제1회 어린이 안전체험 박람회'가 10월 22~23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렸다. 이번 박람회는 대한간호협회, 서울지하철공사, 소방방재청, 한국청소년연맹, 한국스카우트연맹, 세이프키즈코리아가 후원했다.
박람회에서는 응급처치, 어린이 교통공원, 소방차 탑승, 지하철 화재시 대피요령, 음주운전사고 예방체험 교실 등이 마련돼 어린이들이 각종 생활안전사고로부터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실제 지하철을 옮겨 놓은 세트장에서는 대구 지하철 사고와 같은 대형 참사를 예방하기 위한 화재시 탈출법 교육이 실시돼 큰 호응을 얻었다.
병원간호사회 응급간호분야회(회장 이광옥)가 운영한 응급처치교실 부스에서는 교육용 마네킹이 설치돼 아이들이 직접 심폐소생술을 실습할 수 있도록 했으며, 화상을 입거나 이물질을 삼켰을 때를 대비한 안전교육도 실시됐다.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신호등, 미니카가 설치된 교통공원 교실과 어린이들에게 자전거 안전운전 면허를 발급해주는 자전거 안전운전 교실도 인기를 끌었다.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김의숙 대한간호협회장은 이날 개회식에서 “우리나라는 선진국에 비해 어린이 안전사고 발생률이 매우 높은 편”이라면서 “안전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교통, 화재 등 각종 사고로부터 스스로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은 교통사고, 산업재해, 가스 전기사고 등 안전의식 부재에서 발생하는 각종사고를 시민의 힘으로 예방하자는 취지에서 1996년 결성된 시민단체. 송자 전 교육부 장관, 최병렬 전 한나라당 대표, 김의숙 대한간호협회장, 김춘강 전 대한어머니회 회장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주요사업으로는 어린이 교통공원 운영, 어머니 교통안전 명예교사 양성교육, 교통안전 주제 학교 순회 교육사업 등이 있다.
주선영 기자 syju@koreanurse.or.kr
박람회에서는 응급처치, 어린이 교통공원, 소방차 탑승, 지하철 화재시 대피요령, 음주운전사고 예방체험 교실 등이 마련돼 어린이들이 각종 생활안전사고로부터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실제 지하철을 옮겨 놓은 세트장에서는 대구 지하철 사고와 같은 대형 참사를 예방하기 위한 화재시 탈출법 교육이 실시돼 큰 호응을 얻었다.
병원간호사회 응급간호분야회(회장 이광옥)가 운영한 응급처치교실 부스에서는 교육용 마네킹이 설치돼 아이들이 직접 심폐소생술을 실습할 수 있도록 했으며, 화상을 입거나 이물질을 삼켰을 때를 대비한 안전교육도 실시됐다.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신호등, 미니카가 설치된 교통공원 교실과 어린이들에게 자전거 안전운전 면허를 발급해주는 자전거 안전운전 교실도 인기를 끌었다.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김의숙 대한간호협회장은 이날 개회식에서 “우리나라는 선진국에 비해 어린이 안전사고 발생률이 매우 높은 편”이라면서 “안전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교통, 화재 등 각종 사고로부터 스스로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은 교통사고, 산업재해, 가스 전기사고 등 안전의식 부재에서 발생하는 각종사고를 시민의 힘으로 예방하자는 취지에서 1996년 결성된 시민단체. 송자 전 교육부 장관, 최병렬 전 한나라당 대표, 김의숙 대한간호협회장, 김춘강 전 대한어머니회 회장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주요사업으로는 어린이 교통공원 운영, 어머니 교통안전 명예교사 양성교육, 교통안전 주제 학교 순회 교육사업 등이 있다.
주선영 기자 syju@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