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보건소 방문간호 확대
관내 30개동 주민 대상 … 간호사 14명 활약
[편집국] 박미경 mkpar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5-06-16 오전 09:11:46
서울 성북구(구청장.서찬교)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존 5개동을 대상으로 실시해오던 보건소 방문간호서비스를 30개 전 동으로 확대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03년부터 방문간호서비스를 시범 운영해온 성북구보건소(소장.조종희)는 “그간의 사업운영 결과, 건강관리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도가 향상되고 방문간호의 필요성이 확인되는 한편, 암검진사업 및 보건소 의료서비스사업에 대한 주민 인식률과 참여율도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사업 확대의 취지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4월부터 방문간호서비스를 성북구 30개 전체 동으로 확대하게 됐다. 방문간호사를 기존 9명에서 14명으로 증원하고 방문보건차량을 3대에서 5대로 늘리는 등 인원 및 장비를 대폭 보강했다. 성북구 관내를 5개 권역으로 나눠 1개 권역당 방문간호사 2~3명을 배치함으로써 신속하고 효율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하도록 했다.
방문간호사들은 기초생활수급대상자, 장애인, 노인, 영유아, 차상위가구 등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위주의 방문간호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간호사들 각자가 맡은 동에서 대상자 발견 및 등록, 질병관리 및 간호, 질병예방, 건강증진활동 등의 포괄적인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문의료기관이나 사회복지단체 등으로의 연계서비스도 해주고 있다.
간호사들은 담당 동 주민들을 내 가족처럼 보살피면서, 지역사회 건강지킴이로서의 친근한 이미지를 심어주는데 힘쓰고 있다. 박민진 방문간호사는 “방문간호서비스를 확대한 이후 주민들로부터 고맙다는 인사를 많이 듣고 있다”면서 “열악한 형편의 주민들에게 보건의료 혜택을 주고 있다는 보람과 사명감으로 성심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건소측은 “올해 1만3800여 가구에 혜택을 줄 것을 목표로 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14명의 `건강수호천사'들이 한마음으로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박미경 기자 mkpark@koreanurse.or.kr
지난 2003년부터 방문간호서비스를 시범 운영해온 성북구보건소(소장.조종희)는 “그간의 사업운영 결과, 건강관리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도가 향상되고 방문간호의 필요성이 확인되는 한편, 암검진사업 및 보건소 의료서비스사업에 대한 주민 인식률과 참여율도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사업 확대의 취지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4월부터 방문간호서비스를 성북구 30개 전체 동으로 확대하게 됐다. 방문간호사를 기존 9명에서 14명으로 증원하고 방문보건차량을 3대에서 5대로 늘리는 등 인원 및 장비를 대폭 보강했다. 성북구 관내를 5개 권역으로 나눠 1개 권역당 방문간호사 2~3명을 배치함으로써 신속하고 효율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하도록 했다.
방문간호사들은 기초생활수급대상자, 장애인, 노인, 영유아, 차상위가구 등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위주의 방문간호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간호사들 각자가 맡은 동에서 대상자 발견 및 등록, 질병관리 및 간호, 질병예방, 건강증진활동 등의 포괄적인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문의료기관이나 사회복지단체 등으로의 연계서비스도 해주고 있다.
간호사들은 담당 동 주민들을 내 가족처럼 보살피면서, 지역사회 건강지킴이로서의 친근한 이미지를 심어주는데 힘쓰고 있다. 박민진 방문간호사는 “방문간호서비스를 확대한 이후 주민들로부터 고맙다는 인사를 많이 듣고 있다”면서 “열악한 형편의 주민들에게 보건의료 혜택을 주고 있다는 보람과 사명감으로 성심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건소측은 “올해 1만3800여 가구에 혜택을 줄 것을 목표로 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14명의 `건강수호천사'들이 한마음으로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박미경 기자 mkpark@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