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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너싱홈협회 창립
너싱홈 운영자 모임 … 초대회장 김정희씨
[편집국] 백찬기   ckbai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4-11-25 오전 08:54:50
 너싱홈을 운영하는 간호사들로 구성된 비영리 민간단체인 한국너싱홈협회가 18일 오후 창립식을 갖고 공식출범했다.

 또 이를 기념하는 세미나를 `한국의 노인요양보장제도와 너싱홈' 주제로 갖고 너싱홈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1부 기념식에서 김정희 너싱홈협회장은 "앞으로 협회를 통해 너싱홈 시설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노인간호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해 나감으로써 어르신들의 만성질환을 전문적이고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것뿐 아니라 따뜻하고 정성어린 보살핌을 통해 내 집과 같은 편안하고 안정적인 보금자리 역할과 기능을 다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의숙 대한간호협회장은 "우리나라는 급격한 고령화로 인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가족의 노인요양부담을 덜어줄 사회적 방안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하고 "어렵고 힘들지만 너싱홈협회 창립을 계기로 오는 2007년 시행될 예정인 노인요양보험제도를 준비하고 간호의 손길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전문적인 간호와 이를 통한 가족들의 부담감을 덜어주는 모델로서의 역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2부 기념세미나에서 윤순녕 대한간호정우회장은 주제강연을 통해 노인요양보험제도에 대해 설명하고 "앞으로 시행될 노인요양보험제도는 공공보다는 민간의 역할이 클 수밖에 없다"며 "전문요양시설인 너싱홈이 제도권 내에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외국의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장병원 보건복지부 노인요양보장과장은 "노인요양보험제도가 시행되면 지금까지의 수급자 위주의 큰 시설보다는 지역 내 소규모시설 중심으로 방향이 전환될 것"이라면서 "협회 창립을 계기로 정부에서도 소규모 시설을 운영하는 너싱홈 운영자들의 의견을 정기적으로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개인·영리법인·비영리법인시설 운영사례가 발표됐으며 너싱홈이 주도적인 역할을 맡아가기 위한 전략을 자유토론을 통해 함께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문의 011-273-2146, 011-788-1779.

백찬기 기자 ckback@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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