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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인빌 시니어스 너싱홈 개원
"맞춤형 간호서비스로 모셔요"
[편집국] 주선영   syju@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4-07-01 오전 11:08:43
 가정과 같은 환경의 노인전문요양시설을 간호사가 오픈했다. 경기도 용인시 양지면에 선진국형 노인전문요양시설인 `샤인빌 시니어스 너싱홈'(원장·김현주)이 문을 연 것.

 뇌졸중, 치매, 만성질환 등 노인환자 70명을 모실 수 있는 너싱홈에는 간호사들이 24시간 상주하며 전문적인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물리치료사, 사회복지사와 팀워크를 이뤄 다양한 건강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너싱홈에서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은 재활간호. 어르신들의 근력과 기동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계단 오르기와 휠체어 타기 등 생활 속에서의 재활운동을 강화하고 있다. 내부시설 전체를 휠체어 거동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자연친화적인 건강주택 개념을 도입한 것도 자랑거리. 지상 3층 건물에는 수맥차단 동매트가 깔려있고 건물 전체에 자연채광이 들도록 설계해 편안하고 안정된 느낌을 준다.

 맞춤형 간호서비스로 건강상태 체크 및 혈당 검사, 욕창치료, 투약관리, 식사보조 및 대소변 관리 등을 제공하고 있다. 3차병원 및 노인전문병원과 연계한 진료서비스, 마사지와 체력증진서비스를 제공하는 물리치료프로그램, 심신을 안정시키고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아로마요법, 미술·음악프로그램 등도 실시하고 있다.

 김현주 원장은 "우리나라 사람들은 요양원에 부모님을 모시는 것을 불효로 여기는 경향이 있다"면서 "가정에서 간호하기 어려운 노인환자들은 전문요양시설에서 체계적인 간호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너싱홈은 간호사들이 독립적으로 창업할 수 있는 분야이므로 앞으로 많은 간호사 후배들이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의 031)322-0028.

주선영 기자 syju@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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