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하단 바로가기
Home / 지역사회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인쇄
보건장학사 3명·파견교사 2명 발령받아
"학교보건, 우리에게 맡겨주세요"
[편집국] 이월숙   moonlee@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4-03-10 오후 21:28:54
 보건교사들이 각급 학교는 물론 시·도교육청에서 학교보건업무를 관장하는 전문직 교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새 학기가 시작된 지난 1일 서울, 인천, 광주시 교육청에서는 보건장학사가 잇따라 임명됐다.

 김영숙(서울시교육청 평생교육체육과 학교보건담당), 유재복(인천시교육청 평생교육체육과), 오은주(광주시교육청 체육보건교육과) 장학사가 그 주인공. 이로써 보건장학사는 김영희(부산시교육청 학교정책과), 김스미(전북교육청 초등교육과) 장학사를 포함해 모두 5명으로 늘어났다.

 이들 장학사는 `교육전문직 임용후보자 공개전형'을 통해 선발됐다. 성교육을 비롯해 약물 오·남용예방교육, 흡연예방교육 등 각급 학교의 보건교육을 지도, 지원하고 보건교육자료를 개발하는 업무를 맡는다. 보건교사 정원 수급 및 임용·전보관리, 연수 등 보건교사에 대한 인사업무도 보건장학사의 몫.

 김영숙 장학사는 "일찍부터 보건장학사의 필요성을 주장해왔던 만큼 학교보건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2년 이상 파견교사로 근무해온 유재복, 오은주 장학사는 "그간의 경험을 토대로 일선에 있는 보건교사들이 학생과 교직원을 위한 보건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파견교사는 학교보건업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보건장학사의 역할을 담당한다.

 현재 파견교사로 활동하고 있는 보건교사는 1일 발령받은 이명희(충북교육청 평생교육체육과), 손난숙(전남교육청 평생교육체육과) 교사를 비롯해 △양은주(경북교육청 평생교육체육과) △최은경(경기도교육청 평생교육체육과) △원경희(경기도교육청 평생교육체육과) △한수미(대구시교육청 평생교육체육과) △성명진(강원도교육청 평생교육체육과) 등 모두 7명.

 이들 파견교사들은 "각급 학교에서 일하는 보건교사들과 협력해 학생들의 건강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외 교육전문직으로 종사하는 보건교사는 민흔기 교육연구사(대전교육청 평생교육체육과)가 있다.

이월숙 기자 moonlee@nursenews.co.kr



  • 중앙대 건강간호대학원
  • 보험심사관리사 자격과정
간호사신문
대한간호협회 서울시 중구 동호로 314 우)04615TEL : (02)2260-2571
등록번호 : 서울아00844등록일자 : 2009년 4월 22일발행일자 : 2000년 10월 4일발행·편집인 : 신경림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경림
Copyright(c) 2016 All rights reserved. contact news@koreanursing.or.kr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