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보건소 `갱년기여성 건강교실' 인기
[편집국] 이월숙 moonlee@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3-08-14 오전 09:57:35
인천시 중구보건소의 `갱년기여성건강교실'이 지역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으며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중구보건소는 지난해 보건복지부 모자보건선도보건소로 지정되면서 갱년기여성 건강교실을 개설했으며 지금까지 약 200여명의 지역주민이 전과정을 수료했다.
`갱년기여성 건강교실'에서는 갱년기 건강관리와 여성 암 및 성인병 관리에 대한 내용이 다뤄지며 매주 1회씩 12주 과정으로 열린다. 가천길대학 간호과 이군자·유재희 교수에게 용역 의뢰해 제작한 `더 즐겁고 행복하게' 책자를 교재로 활용하고 있다. 교육은 이군자·유재희 교수를 비롯해 가천길대학 간호과 교수들이 진행한다.
특히 한국건강관리협회의 도움을 받아 자궁 및 유방암 검사 등 건강검진을 함께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건강검진을 통해 유방암이 발견된 저소득층 주민을 독지가 등과 연계해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기도 했다.
이번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김진숙 가정전문간호사는 "건강교실을 처음 개설했을 때만해도 지역주민의 반응이 염려됐는데 참석자들의 입소문이 퍼지면서 수강신청이 쇄도하고 다른 지역에서 청강을 요청할 정도"라며 "앞으로 갱년기여성을 비롯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월숙 기자 moonlee@nursenews.co.kr
중구보건소는 지난해 보건복지부 모자보건선도보건소로 지정되면서 갱년기여성 건강교실을 개설했으며 지금까지 약 200여명의 지역주민이 전과정을 수료했다.
`갱년기여성 건강교실'에서는 갱년기 건강관리와 여성 암 및 성인병 관리에 대한 내용이 다뤄지며 매주 1회씩 12주 과정으로 열린다. 가천길대학 간호과 이군자·유재희 교수에게 용역 의뢰해 제작한 `더 즐겁고 행복하게' 책자를 교재로 활용하고 있다. 교육은 이군자·유재희 교수를 비롯해 가천길대학 간호과 교수들이 진행한다.
특히 한국건강관리협회의 도움을 받아 자궁 및 유방암 검사 등 건강검진을 함께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건강검진을 통해 유방암이 발견된 저소득층 주민을 독지가 등과 연계해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기도 했다.
이번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김진숙 가정전문간호사는 "건강교실을 처음 개설했을 때만해도 지역주민의 반응이 염려됐는데 참석자들의 입소문이 퍼지면서 수강신청이 쇄도하고 다른 지역에서 청강을 요청할 정도"라며 "앞으로 갱년기여성을 비롯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월숙 기자 moonlee@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