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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간호' 방송 타고 전국에 소개
KBS 2 텔레비전 40분간 집중적으로 다뤄
[편집국] 백찬기   ckbai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3-05-02 오전 08:54:14
 "친절한 진료, 저렴한 의료비용, 양질의 간호 3박자를 보장하는 선진국형 의료서비스 가정간호."

지난 23일 방송된 KBS 2 텔레비전 `TV 클리닉 당신의 건강은' 프로그램에서 가정간호제도가 집중 소개됐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11시 5분부터 45분까지 40분간 방송된다.

 이날 김동우·정은영 MC가 공동 진행한 방송에는 김혜영 가정간호사회장이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해 가정간호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으며 간호사 출신 탤런트 신신애씨가 보조MC를 맡았다.

 김혜영 회장은 이날 △가정간호제도에 대한 소개와 필요성 △제도가 본격 도입된 후의 2년간 진행과정 △경제적 비용을 포함한 입원대체서비스로서의 장점 △이용 대상자 자격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 현재 가정간호사업소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서울아산병원이 소개됐다. 위암말기인환자 가정을 방문한 서울아산병원 김윤옥 가정간호과장은 "가정간호를 통해 환자가 심리적 안정을 되찾았다"며 "가정간호는 환자뿐만 아니라 보호자도 안심할 수 있는 아주 편리한 제도"라고 말했다.

 특히 응급상황이 발생될 때를 대비해 서울대 가정간호사업소에서 운영중인 모바일 가정간호시스템이 소개돼 시청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박정호 서울대 가정간호사업소장은 "운영중인 모바일 가정간호시스템은 응급상황 발생시 PDA를 통해 전국 어디서나 질적으로 표준화된 가정간호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김혜영 회장은 이날 입원대체서비스로서 가정간호가 폭넓게 확산되지 못하는 이유로 건강보험혜택이 한 달에 8번으로 제한되고 입원을 해야만 가정간호 대상자로 편입되는 문제와 병원별로 배치된 가정간호사 부족 등을 꼽았다.

 이날 방영된 프로그램은 인터넷(http://www.kbs.co.kr/2tv/tvclinic)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백찬기 기자 ckbaik@nursenews.co.kr

  • 중앙대 건강간호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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