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장애인 위한 사랑의 음악회
[편집국] 백찬기 ckbai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2-11-28 오전 09:12:04
한국정신보건전문간호사회(회장·이광자)는 대한간호협회와 공동으로 23일 `노래에 담은 우리의 삶과 희망'을 주제로 정신장애 편견해소와 사회복귀 촉진을 위한 사랑의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에는 서울·인천·경기지역에서 7개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벌였다. 영예의 대상은 `사랑으로'를 부른 하남시 정신보건센터가 차지, 5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금상과 은상은 늘푸름과 사랑의 집·이레가 각각 차지, 30만원과 20만원의 상금을 받았으며, 나머지 참가팀에게는 동상과 함께 10만원이 각각 수여됐다.
특히 대상을 차지한 하남시정신보건센터는 정신장애인과 가족이 나와 병을 이겨내고 사회복귀를 하게 된 과정을 소개해 청중들을 감동시켰다. 정신장애를 극복하고 복음성가 가수로 활동중인 송선국씨와 가수 신계행씨의 찬조공연과 용인정신병원 회원들로 구성된 에어로빅 시범 등이 펼쳐져 음악회를 더욱 뜻깊게 했다.
이광자 회장은 개회사에서 "정신장애인에게는 만족감과 성취감을 고취시키고 일반인에게는 정신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시키기 위해 음악회를 마련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김의숙 대한간호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간호사는 `생활보건 실천가'와 `고통받는 환자들의 옹호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며 음악회를 앞으로 더 큰 행사로 만들어나가자고 말했다.
백찬기 기자 ckbaik@nursenews.co.kr
이날 음악회에는 서울·인천·경기지역에서 7개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벌였다. 영예의 대상은 `사랑으로'를 부른 하남시 정신보건센터가 차지, 5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금상과 은상은 늘푸름과 사랑의 집·이레가 각각 차지, 30만원과 20만원의 상금을 받았으며, 나머지 참가팀에게는 동상과 함께 10만원이 각각 수여됐다.
특히 대상을 차지한 하남시정신보건센터는 정신장애인과 가족이 나와 병을 이겨내고 사회복귀를 하게 된 과정을 소개해 청중들을 감동시켰다. 정신장애를 극복하고 복음성가 가수로 활동중인 송선국씨와 가수 신계행씨의 찬조공연과 용인정신병원 회원들로 구성된 에어로빅 시범 등이 펼쳐져 음악회를 더욱 뜻깊게 했다.
이광자 회장은 개회사에서 "정신장애인에게는 만족감과 성취감을 고취시키고 일반인에게는 정신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시키기 위해 음악회를 마련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김의숙 대한간호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간호사는 `생활보건 실천가'와 `고통받는 환자들의 옹호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며 음악회를 앞으로 더 큰 행사로 만들어나가자고 말했다.
백찬기 기자 ckbaik@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