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상황 심리적 지원 워크숍 성료
한적 주최, 간호사 활약 기대
[편집국] 박미경 mkpar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2-09-12 오전 09:45:52
대한적십자사(총재·서영훈)가 2∼6일 수원 적십자교육원에서 개최한 `재해상황에서의 심리적 지원' 주제 강사 워크숍에 많은 간호사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했다.
국제적십자연맹이 지원해 아시아지역에서는 처음 실시된 이번 워크숍에서 참가자들은 재난민들의 고통을 경감하고 안전 및 존엄성을 유지하도록 돕는 방법과, 봉사원들의 스트레스 관리와 정서적 돌봄에 관한 교육을 받았다.
이날 참가한 간호학 교수, 적십자봉사원 등은 앞으로 `재해상황에서의 심리적 지원 프로그램'을 한국식으로 새로 개발하는 작업에 참여하게 되며, 봉사원 및 간호사들에게 프로그램을 교육시키고 보급하게 된다. 또한 실제 재해현장에 가서 심리적지원 활동을 펼치게 된다.
워크숍을 기획, 총지휘한 한적 보건복지과 조인재 과장은 "자연재해, 인위재해, 에이즈 등 위기상황에서 피해자에 대한 심리적 지원의 중요성이 국제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며 "앞으로 이 분야에서 간호사의 역할이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미경 기자 mkpark@nursenews.co.kr
국제적십자연맹이 지원해 아시아지역에서는 처음 실시된 이번 워크숍에서 참가자들은 재난민들의 고통을 경감하고 안전 및 존엄성을 유지하도록 돕는 방법과, 봉사원들의 스트레스 관리와 정서적 돌봄에 관한 교육을 받았다.
이날 참가한 간호학 교수, 적십자봉사원 등은 앞으로 `재해상황에서의 심리적 지원 프로그램'을 한국식으로 새로 개발하는 작업에 참여하게 되며, 봉사원 및 간호사들에게 프로그램을 교육시키고 보급하게 된다. 또한 실제 재해현장에 가서 심리적지원 활동을 펼치게 된다.
워크숍을 기획, 총지휘한 한적 보건복지과 조인재 과장은 "자연재해, 인위재해, 에이즈 등 위기상황에서 피해자에 대한 심리적 지원의 중요성이 국제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며 "앞으로 이 분야에서 간호사의 역할이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미경 기자 mkpark@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