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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간호사회, 임원 워크숍 개최
"임상전문간호사 제도화 돼야"
[편집국] 정규숙   kschung@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2-07-11 오전 09:45:26
 임상간호사회(회장·이애주)는 정책사업 활성화와 업무 효율 향상을 위해 임원 워크숍 및 실무자 연수를 5∼6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임상간호사회 회장단과 실행이사, 각 상임위원회 위원, 16개 시·도지회 회장과 총무, 10개 분야별간호사회 회장과 총무 등이 참석했다.

 이애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임상간호사들이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힘이 되어 주는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지혜를 모으고 한마음으로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워크숍 참석자들은 임상간호사회 제3차 장기사업계획(1999∼2003)을 중심으로 현재까지 진행된 사업결과를 분석하고 향후 추진해야 할 부분을 점검했다. 이어 그룹토의를 통해 △조직강화 △임상간호사의 위상 확립 △간호업무 수준 향상 △권익옹호 및 복지증진 △간호문화정립 및 홍보활동 등 5대 정책과제를 중심으로 발전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조직강화 부분에서는 대한간호협회와 임상간호사회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과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필요한 조직개편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임상간호사의 위상 확립을 위해선 임상전문간호사가 법·제도화돼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했으며, 임상전문간호사의 개념 재정립과 업무 및 교육체계 표준화 작업이 시급히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간호수가를 개발하고 현실화시키는데 힘을 모아야 한다는 점도 강조됐다.

 한국간호문화진단 연구결과에서 나타난 간호사의 긍정적·부정적 특성을 토대로 간호조직문화를 바람직한 방향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노력이 계속돼야 하며, 간호의 올바른 이미지를 정립하기 위해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한 홍보활동에 더욱 힘써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았다.

 또한 회원을 대상으로 한 복지기금 수혜자를 더욱 늘려나가자는 의견이 나왔다. 그동안 회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해온 각종 교육프로그램을 재검토하고 보완점을 논의했으며, 모성보호법 실시에 따른 간호인력관리 방안에 대해서도 토론했다.

 한편 임상간호사회는 실무자 연수에 참가한 지회와 분야별간호사회 총무들을 대상으로 회무·회계·회원·홈페이지 관리 등에 필요한 실무지침서를 제작 배포해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서로의 애로사항을 듣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원활한 업무추진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정규숙 기자 kschung@nurs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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