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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호보건교사 수당 신설 간호계 한마음으로 환영
[편집국] 백찬기   ckbai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2-01-10 오전 10:23:38
올해부터 양호보건교사 수당이 지급되는 것과 관련해 간호계는 일제히 이를 환영했다.

간호계는 "우리나라에 양호교사제도가 도입된지 50여년만에 이룬 쾌거"라고 말하고 "양호보건교사 수당이 올해부터 지급됨에 따라 각 학교 양호교사의 학교보건활동 장려와 사기진작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양호교사회 경기지회의 한 회원은 "그동안 쉽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청소년들을 건강하게 키운다는 한마음으로 일해온 양호교사들에게 큰 기쁨이 주어졌다"면서 "앞으로 더욱 자긍심을 갖고 학교보건활동에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그동안 양호교사의 보건활동 수당 책정을 위해 노력해 온 김화중 의원(민주당·대한간호협회장) 홈페이지(http://www.khj21.com)에는 양호교사들로부터 감사의 글이 잇따라 답지, 양호보건교사 수당 신설이 갖는 의미를 더 하고 있다.

양호교사회 인천지회의 한 회원은 "김화중 의원님과 대한간호협회의 그동안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올해부터 양호보건교사 수당이 지급되는 것을 계기로 간호계의 많은 문제들이 풀려나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양호보건교사 수당은 지난 12월 21일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원회가 18억5000만원 규모의 양호보건교사 수당을 신설한데 이어 27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예산안이 여야 만장일치로 통과됨에 따라 성사됐다. <본보 1월 3일자 보도>

대한간호협회는 그동안 산하단체인 양호교사회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한국교원노동조합,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등과 함께 "초·중·고교의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을 돌보는 보건의료전문가인 동시에 보건교육을 담당하는 양호교사를 위한 수당이 없는 것은 타교사와 비교해 형평에 어긋나는 것"이라며 양호교사의 보건활동 수당 신설을 강력히 요구해 왔다.

백찬기 기자 ckbaik@nurs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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