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운영 임산부 건강교육센터 '우리아기'
"행복한 임신과 출산 지켜드려요"
[편집국] 이월숙 mkpar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2-01-10 오전 09:53:04
임산부의 행복한 임신과 편안한 출산을 돕기 위해 간호사들이 발벗고 나섰다. 임산부 건강교육센터 '우리아기'가 서울 상계주공아파트 내에 개설된 것.
'우리아기'는 서울여자간호대학을 졸업한 김단아 간호사가 신생아실과 분만실 등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동문 3명과 함께 '행복한 임신, 편안한 출산, 준비된 육아'를 모토로 문을 열었다.
'우리아기'에서는 임산부의 건강증진을 위한 기체조교실과 분만시 호흡 및 이완요법, 분만과정, 모유수유 등에 관한 강의와 실습으로 이뤄지는 출산준비부부교실 등을 개설·운영하고 있다. 특히 토요일과 일요일을 이용한 출산준비부부교실은 맞벌이 부부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홈페이지(www.uriagi.org)도 함께 오픈해 온라인 상에서도 누구나 임신과 출산에 대한 정보와 상담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임산부들이 내 집과 같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교육과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아파트 공간을 그대로 활용해 교육장, 대화방, 상담실 등을 꾸몄다.
눈에 띄는 공간은 대화방. 임산부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안락한 쿠션을 비치했으며, 임신·출산·육아와 관련된 다양한 종류의 서적과 비디오테이프를 갖추고 있어 작은 도서실로도 손색이 없다. 교육센터에 등록된 회원은 물론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돼 있으며, 서적과 비디오테이프는 대여도 해준다.
김단아 소장은 "임신과 출산은 사회가 공동으로 책임져야 하는 과제"라며 "앞으로 태교교실을 비롯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마다 지부를 개설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문의 02)938-5867.
이월숙 기자 moonlee@nursenews.co.kr
'우리아기'는 서울여자간호대학을 졸업한 김단아 간호사가 신생아실과 분만실 등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동문 3명과 함께 '행복한 임신, 편안한 출산, 준비된 육아'를 모토로 문을 열었다.
'우리아기'에서는 임산부의 건강증진을 위한 기체조교실과 분만시 호흡 및 이완요법, 분만과정, 모유수유 등에 관한 강의와 실습으로 이뤄지는 출산준비부부교실 등을 개설·운영하고 있다. 특히 토요일과 일요일을 이용한 출산준비부부교실은 맞벌이 부부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홈페이지(www.uriagi.org)도 함께 오픈해 온라인 상에서도 누구나 임신과 출산에 대한 정보와 상담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임산부들이 내 집과 같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교육과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아파트 공간을 그대로 활용해 교육장, 대화방, 상담실 등을 꾸몄다.
눈에 띄는 공간은 대화방. 임산부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안락한 쿠션을 비치했으며, 임신·출산·육아와 관련된 다양한 종류의 서적과 비디오테이프를 갖추고 있어 작은 도서실로도 손색이 없다. 교육센터에 등록된 회원은 물론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돼 있으며, 서적과 비디오테이프는 대여도 해준다.
김단아 소장은 "임신과 출산은 사회가 공동으로 책임져야 하는 과제"라며 "앞으로 태교교실을 비롯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마다 지부를 개설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문의 02)938-5867.
이월숙 기자 moonlee@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