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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진료소 56곳 내년까지 신축키로
화상진료 위해 컴퓨터 지원 계획
[편집국] 백찬기   ckbai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1-10-18 오전 09:08:47
내년까지 노후된 보건진료소 56곳이 신축되고 온라인 사이버 진료(화상진료)를 위해 모든 보건진료소에 PC가 지원된다.

민주당과 보건복지부는 9일 당정실무자회의를 갖고 이같은 방안을 내년까지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김화중 의원(민주당·대한간호협회장)은 "9일 당정실무자회의에서 올해 농어촌보건의료등에관한특별법 예산 22억원을 들여 보건진료소 16개소를 신축하고 PC 56대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김 의원은 특히 "오는 11월부터 2개월간 보건진료소에 대한 시설 및 장비 실태조사를 벌인 뒤 내년에는 농특법예산 50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40개소를 신축하고 신청서 심사를 통해 모든 보건진료소에서 온라인 사이버 진료가 가능하도록 PC를 보급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당정실무자 합의안은 지난 4월 김원길 복지부 장관에게 보건진료소 현황 및 기능확충에 관한 내용을 건의한 후 3차례 진행된 당정실무자회의를 거쳐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당정실무자회에서는 이밖에도 보건진료소의 배치공간을 고려해 운동기구 중 작업치료기구를 지원하기로 했으며, 보건진료소의 의약품 사용 확대를 위해 제조중단 또는 사용중지 의약품은 삭제하고 기타 일반질환 관련 의약품은 추가하는 방향으로 '환자진료지침'을 재검토해 올해 안에 개정작업을 완료하기로 했다.

한편 보건진료소는 지난 1998년부터 올해 3월까지 구조조정으로 141개소가 폐소됐으나 대한간호협회와 복지부가 행정자치부와 지방자치단체에 확대 설치 협조를 요구, 16개소가 복원, 4개소가 신설돼 전국에는 현재 1906개소가 설치돼 있다.

백찬기 기자 ckbaik@nurs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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