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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육아상담자'로 자리매김
따르릉! 아기상담센터 운영결과
[편집국] 박미경   mkpar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1-06-21 오전 11:53:11
아동간호학회가 운영하는 '따르릉! 아기상담센터'(소장·송지호)가 아기엄마들에게 올바른 육아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센터는 지난 1999년 9월 한국P&G의 후원을 받아 오픈한 이후 아동간호학 교수 8명이 운영위원으로 자문역할을 하고 있으며 상담간호사 3명이 전화로 육아상담을 하고 있다.

최근 센터가 발간한 2000년도 운영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한 해 접수된 총 2만4448건의 상담 중 61.7%가 육아관련 지식과 정보를 교육받기 위한 것으로 조사돼 간호사가 육아상담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상담을 요청하는 사람들은 간호사를 통해 불확실한 정보에 대해 확인하고 병원방문 여부를 판단하거나 여러가지 갈등상황에서의 의사결정을 묻는 것으로 조사됐다. 심리적인 불안감을 호소하거나 정서적 지지를 원하는 경우도 많았다.

주로 질문하는 내용으로는 아기의 증상과 질환에 관한 간호 및 관리, 병원진료, 의료상담 등에 관한 내용(32.3%)과 이유식·분유·모유수유에 관한 정보, 식습관 등 영양에 관한 내용(23.2%)이었다.

특히 구토, 설사 등 소화기계와 아토피성피부질환, 발진 등 피부문제에 관한 상담, 분유량 및 분유관리에 관한 상담이 많았다.

피상담자는 첫아기를 낳아 키우기 시작한지 1년 이하인 25∼29세 전업주부가 대다수였다. 상담전화 080-021-9633.

박미경 기자 mkpark@nurs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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