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결과 근거한 간호 제공해야
보건간호학회 학술대회
[편집국] 이월숙 moonlee@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1-05-31 오전 10:01:12
지역사회 보건간호사들이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간호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해서는 'Evidence-based Nursing'을 적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김미자 미국 일리노이대 간호대학 교수는 보건간호학회(회장·문정순)가 'Evidence-based Community Health Nursing'을 주제로 26일 가톨릭대 간호대학 강의실에서 개최한 춘계학술대회에서 주제강연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미자 교수는 "Evidence-based Nursing이란 양심적이고 체계적으로 이루어진 연구 결과를 근거로 환자 또는 지역사회의 요구에 맞는 최상의 간호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미국에서는 현재 다양한 건강문제와 관련된 697개의 Evidence-based Nursing 가이드라인이 개발돼 간호현장에서 적극 활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간호학 분야의 연구결과뿐만 아니라 의학, 심리학, 역학 등 다양한 학문분야의 연구결과도 폭넓게 활용하는 다학제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보건간호사는 간호학적 지식과 실무능력은 물론 주어진 현상이나 다양한 연구결과에 대해 분별력을 가지고 분석하고 검토할 수 있는 비판적사고를 지녀야 한다"고 말했다.
이월숙 기자 moonlee@nursenews.co.kr
김미자 미국 일리노이대 간호대학 교수는 보건간호학회(회장·문정순)가 'Evidence-based Community Health Nursing'을 주제로 26일 가톨릭대 간호대학 강의실에서 개최한 춘계학술대회에서 주제강연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미자 교수는 "Evidence-based Nursing이란 양심적이고 체계적으로 이루어진 연구 결과를 근거로 환자 또는 지역사회의 요구에 맞는 최상의 간호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미국에서는 현재 다양한 건강문제와 관련된 697개의 Evidence-based Nursing 가이드라인이 개발돼 간호현장에서 적극 활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간호학 분야의 연구결과뿐만 아니라 의학, 심리학, 역학 등 다양한 학문분야의 연구결과도 폭넓게 활용하는 다학제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보건간호사는 간호학적 지식과 실무능력은 물론 주어진 현상이나 다양한 연구결과에 대해 분별력을 가지고 분석하고 검토할 수 있는 비판적사고를 지녀야 한다"고 말했다.
이월숙 기자 moonlee@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