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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노인 돌보는 기쁨 넘쳐요"
대구지역 양호교사들 봉사활동 펴
[편집국] 백찬기   ckbai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0-11-23 오전 10:05:11
"보호자가 없는 치매노인들을 돕기 위해 시작한 일이 어느 새 기쁨으로 돌아와 전체 회원들을 결속시키는 힘이 되고 있습니다."

양호교사회 대구시지회 소속 회원 200명이 모여 조직한 대구시 양호교사회 노인간호봉사단을 이끌고 있는 이화연 단장은 "매주 토요일 논공가톨릭치매센터를 찾아 보호자 없이 치매를 앓고 있는 노인들에게 봉사활동을 펼친 것이 이제는 양호교사회를 단합시키는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시 양호교사회 노인간호봉사단이 논공가톨릭치매센터 치매노인환자들을 돌보기 시작한 것은 지난 6월. 5∼10명씩 한 조가 되어 치매환자들의 목욕과 기저귀 갈기, 근육이완운동, 욕창예방간호, 식사도우미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화연 단장은 "논공가톨릭치매센터는 무료로 운영되기 때문에 보호자가 없고 도움의 손길도 많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치매노인들을 돌봐드리면서 건강한 삶을 살아야겠다는 교훈을 얻기도 한다"고 말했다.

백찬기 기자 ckbaik@nurse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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