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간호 전문인력 양성시급
소규모 너싱홈 활성화 돼야
[편집국] 박미경 mkpar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0-11-16 오전 11:11:04
노령화사회로 접어들면서 노인간호를 전담할 전문간호인력이 시급히 개발·관리돼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충남간호사회(회장·한창옥)가 9일 개최한 '너싱홈 창업사례' 주제 학술대회에서 유호신 고대 간호대학 교수는 '노인보건복지 정책동향과 노인간호사업 전망' 주제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유호신 교수는 "방문간호사, 가정전문간호사, 호스피스전문간호사, 치매전문간호사, 노인전문간호사 등 노인전문간호인력에 대한 개발과 관리가 활성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장기요양시설 운영시 경영전략, 마케팅 능력, 사업 기획 능력, 프로그램 개발 및 평가 능력 등의 경영마인드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조혜숙 너싱홈 그린힐 원장은 '유료장기요양시설의 활성화 방안' 주제발표를 통해 가족같은 편안한 분위기를 지닌 소규모의 '한국형 너싱홈'이 개발돼야 한다고 말했다.
조 원장은 "유료장기요양시설을 활성화하려면 시설 느낌이 나지 않고 가족적 주거 환경을 가진 20∼30명 수용 규모의 너싱홈 모델 개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형 너싱홈의 시설장을 간호사로 활용하면 시설 운영의 전문성과 경제성을 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조 원장은 "병상규모, 입지선정, 건물의 형태와 배치 등에서 '너싱홈 표준 모델'을 설정해 간호사를 비롯한 전문인력의 진출이 용이하도록 해야하며 민간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정책적인 지원 강화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박미경 기자 mkpark@nursenews.co.kr
충남간호사회(회장·한창옥)가 9일 개최한 '너싱홈 창업사례' 주제 학술대회에서 유호신 고대 간호대학 교수는 '노인보건복지 정책동향과 노인간호사업 전망' 주제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유호신 교수는 "방문간호사, 가정전문간호사, 호스피스전문간호사, 치매전문간호사, 노인전문간호사 등 노인전문간호인력에 대한 개발과 관리가 활성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장기요양시설 운영시 경영전략, 마케팅 능력, 사업 기획 능력, 프로그램 개발 및 평가 능력 등의 경영마인드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조혜숙 너싱홈 그린힐 원장은 '유료장기요양시설의 활성화 방안' 주제발표를 통해 가족같은 편안한 분위기를 지닌 소규모의 '한국형 너싱홈'이 개발돼야 한다고 말했다.
조 원장은 "유료장기요양시설을 활성화하려면 시설 느낌이 나지 않고 가족적 주거 환경을 가진 20∼30명 수용 규모의 너싱홈 모델 개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형 너싱홈의 시설장을 간호사로 활용하면 시설 운영의 전문성과 경제성을 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조 원장은 "병상규모, 입지선정, 건물의 형태와 배치 등에서 '너싱홈 표준 모델'을 설정해 간호사를 비롯한 전문인력의 진출이 용이하도록 해야하며 민간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정책적인 지원 강화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박미경 기자 mkpark@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