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마사지 보급에 간호사가 앞장서야
가정간호·호스피스 등에 활용하면 효과적
[편집국] 박미경 mkpar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0-10-19 오후 13:42:51
서울대 간호대학 가정간호 총동창회(회장·박영숙)는 7일과 14일에 추계학술대회를 열고 가정간호사를 위한 발관리와 발마사지법 교육을 실시했다
가정간호사, 호스피스간호사 등 80여명이 참여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발반사 요법의 역사와 음양오행원리, 발의 구조 등 개론 강의와 발마사지, 발반사구, 문제성 발관리, 손마사지, 어린이 마사지 등에 대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이 진행됐다.
왕명자 경희간호대학 교수는 강의를 통해 발마사지는 암, 중풍, 요실금 등의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효과적인 자연요법이며 환자뿐 아니라 바쁜 현대인의 피로 해소에도 좋다고 설명했다. 또한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는데도 도움이 되며 통증을 일으키는 물질을 체외로 배출하고 응급처치에도 활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왕 교수는 "환자나 보호자, 일반인들이 일상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간호사가 발관리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하길 바란다"면서 "우리나라도 미국의 풋케어너스처럼 발 간호를 전문으로 하는 간호사가 많이 배출돼야 한다"고 말했다.
박미경 기자 mkpark@nursenews.co.kr
가정간호사, 호스피스간호사 등 80여명이 참여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발반사 요법의 역사와 음양오행원리, 발의 구조 등 개론 강의와 발마사지, 발반사구, 문제성 발관리, 손마사지, 어린이 마사지 등에 대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이 진행됐다.
왕명자 경희간호대학 교수는 강의를 통해 발마사지는 암, 중풍, 요실금 등의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효과적인 자연요법이며 환자뿐 아니라 바쁜 현대인의 피로 해소에도 좋다고 설명했다. 또한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는데도 도움이 되며 통증을 일으키는 물질을 체외로 배출하고 응급처치에도 활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왕 교수는 "환자나 보호자, 일반인들이 일상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간호사가 발관리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하길 바란다"면서 "우리나라도 미국의 풋케어너스처럼 발 간호를 전문으로 하는 간호사가 많이 배출돼야 한다"고 말했다.
박미경 기자 mkpark@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