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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분야 간호사 공무원 크게 줄어
구조조정 여파로 3년새 410명 감소
[편집국] 백찬기   ckbai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0-10-19 오전 10:18:17
퇴직 등으로 인해 생긴 결원을 구조조정을 이유로 정부가 충원하지 않고 있어 보건분야 간호사 공무원 수가 매년 크게 감소하고 있다.
보건간호사회가 매년 9월 보건간호소식지를 통해 발표하고 있는 '보건분야 간호인력 동태 조사'(보건진료원 포함)에 따르면 구조조정이 시작된 98년 5571명이던 간호직과 보건직 공무원이 99년 5337명으로 감소한 뒤 2000년에는 다시 5161명으로 줄어들어 최근 3년 사이 410명(7.4%)이나 감소했다.
이를 분야별로 보면 간호직의 경우 98년 3117명에서 99년에는 2959명으로, 2000년에는 2912명으로 205명(6.6%)이 감소했다. 보건직은 98년 498명에서 99년에는 516명으로 늘었으나 2000년에는 445명으로 줄어 53명(10.6%)이 감소했다.
별정직이 대부분인 보건진료원 역시 구조조정 여파로 인해 98년 1956명에서 99년에는 1879명으로, 2000년에는 1804명으로 152명(7.8%)이 줄었다.
올해 6월 현재 보건분야 간호사 인력을 직급별로 보면 간호직의 경우 7급이 1887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8급 549명, 6급 443명, 5급 33명 순이었다. 보건직은 8급이 208명으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했으며, 9급 158명, 7급 60명, 5급 9명, 6급 7명, 4급 2명, 3급 1명 순의 분포를 보였다. 보건진료원은 별정직이 1796명으로 전체의 99.6%를 차지했으며 직급별로는 6급이 1619명으로 가장 많았고, 7급 182명, 8급 3명 순이었다.
근무기관별로는 보건소 근무자가 2888명(56%, 간호직 2622명·보건직 266명)이었으며, 보건진료소 1804명(35%), 보건지소 363명(7%, 간호직 200명·보건직 163명), 시·도청 106명(2%, 간호직 90명·보건직 16명) 순을 보였다.<그래프 참조>
한편 전체 보건분야 간호사 인력 가운데서는 간호직이 54.9%로 가장 많았으며, 별정직인 보건진료원 34%, 보건직 8.5% 등의 순이었다.

백찬기 기자 ckbaik@nurs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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