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치병 제자 돕기 바자회
양호교사회 경북지회, 교육자료 전시회도
[편집국] 백찬기 ckbai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0-10-05 오전 08:41:29
"난치병을 앓는 170여명의 제자들에게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되기 위해 마련한 자리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된 것 같습니다."
이분자 양호교사회 경북지회장은 지난달 29일과 30일 양일간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주최한 '난치병 제자 사랑 나눔 및 보건교육자료 전시회'가 생각보다 큰 호응을 얻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행사에 앞서 양호교사회 경북지회 소속 회원들은 1800여만원의 성금을 모았다. 또 이번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200여만원의 성금을 합쳐 난치병을 앓는 제자들을 도울 계획이다.
특히 이번 바자회에는 회원들이 평소 갈고 닦아 내놓은 그림이나 서예, 수공예 작품들이 주류를 이루었으며 날개 돋힌 듯 팔려나가 회원들의 솜씨를 짐작케 했다.
회원들의 제자 사랑은 연구자세에서도 감지된다. 양호교사라는 업무의 전문성을 십분 활용, 최근 보건교육지도안을 CD로 만들었다. 여기에는 보건교육자들이 알아야 할 풍성한 정보가 수록돼 있다.
한편 이날 보건교육자료 전시회에는 보건교육지도안 CD 이외에도 보건교육 캘린더와 각종 보건교육자료들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또 한켠에는 방문자들을 위한 기초건강진단 코너도 마련됐다.
백찬기 기자 ckbaik@nursenews.or.kr
이분자 양호교사회 경북지회장은 지난달 29일과 30일 양일간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주최한 '난치병 제자 사랑 나눔 및 보건교육자료 전시회'가 생각보다 큰 호응을 얻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행사에 앞서 양호교사회 경북지회 소속 회원들은 1800여만원의 성금을 모았다. 또 이번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200여만원의 성금을 합쳐 난치병을 앓는 제자들을 도울 계획이다.
특히 이번 바자회에는 회원들이 평소 갈고 닦아 내놓은 그림이나 서예, 수공예 작품들이 주류를 이루었으며 날개 돋힌 듯 팔려나가 회원들의 솜씨를 짐작케 했다.
회원들의 제자 사랑은 연구자세에서도 감지된다. 양호교사라는 업무의 전문성을 십분 활용, 최근 보건교육지도안을 CD로 만들었다. 여기에는 보건교육자들이 알아야 할 풍성한 정보가 수록돼 있다.
한편 이날 보건교육자료 전시회에는 보건교육지도안 CD 이외에도 보건교육 캘린더와 각종 보건교육자료들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또 한켠에는 방문자들을 위한 기초건강진단 코너도 마련됐다.
백찬기 기자 ckbaik@nursenews.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