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가정간호센터 개설될듯
올해는 의료기관 중심으로 진행
[] 기사입력 2000-09-23 오전 09:24:24
빠르면 오는 2002년에는 가정전문간호사가 운영하는 가정간호센터가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또 오는 7월 13일부터 실시되는 가정간호사업은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자발적인 참여하에 진행된다.
가정간호사회가 17일 가톨릭대 의과학연구원에서 개최한 '가정간호사업 확대실시에 따른 학술세미나'에서 박헌열 보건복지부 지역보건정책과장은 '가정간호사업 확대 실시 방안' 발표를 통해 "올해 가정간호사업은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이 자발적인 형태로 참여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며 "가정간호사업이 정착되는 2∼3년 후에는 가정전문간호사가 직접 운영하는 가정간호센터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헌열 과장은 또 "가정간호센터와 보건소 중심 방문간호사업, 요양시설에서의 간호서비스 등을 서로 연계시켜 확대해나가는 방안을 제1차 연구과제로 선정해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가정간호사업 주체는 앞으로 병원, 요양기관, 보건소, 가정전문간호사가 주도하는 가정간호센터 등으로 분류될 것이나 가정간호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되면 가정전문간호사가 주도하는 가정간호센터가 주체로 나서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복지부는 초기단계에 과잉욕심을 부리기보다는 많은 변수와 선진 외국이 이미 경험했던 부작용 문제를 최소화하면서 제도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백찬기 기자 ckback@koreanurse.or.kr
작성일 : 2000.5.25
가정간호사회가 17일 가톨릭대 의과학연구원에서 개최한 '가정간호사업 확대실시에 따른 학술세미나'에서 박헌열 보건복지부 지역보건정책과장은 '가정간호사업 확대 실시 방안' 발표를 통해 "올해 가정간호사업은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이 자발적인 형태로 참여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며 "가정간호사업이 정착되는 2∼3년 후에는 가정전문간호사가 직접 운영하는 가정간호센터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헌열 과장은 또 "가정간호센터와 보건소 중심 방문간호사업, 요양시설에서의 간호서비스 등을 서로 연계시켜 확대해나가는 방안을 제1차 연구과제로 선정해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가정간호사업 주체는 앞으로 병원, 요양기관, 보건소, 가정전문간호사가 주도하는 가정간호센터 등으로 분류될 것이나 가정간호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되면 가정전문간호사가 주도하는 가정간호센터가 주체로 나서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복지부는 초기단계에 과잉욕심을 부리기보다는 많은 변수와 선진 외국이 이미 경험했던 부작용 문제를 최소화하면서 제도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백찬기 기자 ckback@koreanurse.or.kr
작성일 : 200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