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개원
[편집국] 최수정기자 sjchoi@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6-05-10 오전 11:21:51

국내 최초 장애어린이를 위한 통합형 어린이재활병원인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원장·임윤명)이 개원했다. 간호부장에는 오정숙 전 세브란스 재활병원 파트장이 임명됐다.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지상 7층·지하 3층, 연면적 1만8557㎡(5560평) 규모로 건립됐다. 뇌성마비, 발달장애가 있는 어린이를 위한 전문적인 재활치료와 사회복귀를 지원한다. 재활의학과·정신건강의학과·치과·소아청소년과 등 4개 진료과와 재활치료실, 직업재활센터, 수영장, 어린이도서관 등이 운영된다.
병원건립기금으로 넥슨컴퍼니에서 200억원을 기부했다. 마포구에서 병원 부지를 제공했으며, 서울시는 건축비 일부와 의료장비를 지원했다.
1만여명의 시민과 500여개의 기업 및 단체가 기금 마련 기부에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