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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간호사 1만명 시대, 리더십 키워라
준비된 사람만이 기회 잡을 수 있어
[편집국] 김숙현기자   sh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6-04-19 오전 10:38:20

“남자간호사 1만명 시대를 맞아 다양한 분야에 진출해 훌륭한 리더로 성장해 나가라.”

“기회는 준비된 자만이 잡을 수 있다.”

이는 남자간호사들에게 비전과 리더십을 심어주기 위해 병원간호사회가 마련한 `남자간호사의 간호역량개발' 교육에서 제시된 내용이다.

교육은 4월 7∼8일 개최됐으며, 28∼29일 한 차례 더 열린다.

교육에서 강사들은 남자간호사들에게 `남자간호사 1만명 시대'를 연 개척자로서 새로운 리더로 성장해 나갈 것을 주문하며, 성공하는 리더가 되기 위한 방법과 갖춰야 할 자질 등에 대해 조언했다.

김진영 세브란스병원 창의센터장은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신이 하는 `일' 자체를 사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직(職)을 사랑하는 것이 아닌 간호라는 업(業)을 사랑하고 즐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나무가 높고 곧게 자랄 수 있는 것은 마디가 있기 때문이며, 기회는 준비된 자만이 잡을 수 있다”면서 “끊임없는 자기개발을 통해 훌륭한 리더로 성장해 나가는 단단한 마디를 만들어야 하며, 언젠가 찾아올 기회를 잡을 준비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진영 센터장은 좋은 추종자(follower)가 될 것도 주문했다. “리더만큼 중요한 것이 추종자”라며 “진정한 리더가 되길 원한다면 우선 좋은 추종자가 돼야 하며, 특히 첫 번째 추종자가 될 용기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장언 대한남자간호사회 회장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 보건의료산업의 발전 등으로 간호사의 업무영역과 활동범위가 넓어지고 있다”면서 “이 같은 시대의 흐름을 읽고 역량을 키워 다양한 분야로 적극 진출해 리더로 성장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우진하 대한남자간호사회 부회장은 “자신의 역량을 파악하고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한 후 자기개발에 적극 투자해야 한다”면서 “감성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는 추세에 발맞춰, 환자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환자를 배려할 수 있는 감성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 남자간호사 수는 올해 간호사 국가시험 남자 합격자 1733명을 포함해 총 1만542명이다. 1962년 처음으로 남자간호사가 면허를 취득한 지 54년만에 1만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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