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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정신건강센터 새 출발
[편집국] 김숙현기자   sh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6-03-28 오후 17:17:54

국립정신건강센터 개원식이 3월 25일 열렸다.
 
국립정신건강센터는 1962년 개원한 우리나라 최초의 국립정신병원인 '국립서울병원'이 명칭을 바꾼 것으로, 그 기능과 역할을 강화해 재탄생하게 됐다.
 
국립서울병원은 정신과 환자의 진료, 조사연구, 정신과 의료요원 교육훈련을 관장하기 위해 1962년 360병상 규모로 설립됐다.
 
지난 54년간 저소득층을 위한 정신과 치료와 임상연구에 앞장서왔으며, 우리나라 정신의료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지역의 혐오시설로 인식되던 정신병원이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상생하며 공존하는 시설로 거듭난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새롭게 출범한 정신건강센터는 정신질환자에 대한 진료를 체계화하고, 정신건강 증진·연구기능과 국가 정신보건사업 지원·수행을 총괄하도록 기능과 역할을 강화했다.
 
개원과 함께 MRI, CT 등 최신 의료장비를 확충하는 등 시설·장비를 현대화했다.
 
국민들이 우울·공황장애 등 정신적인 문제를 예방하고, 정신건강증진센터 등의 정신건강 관련 서비스를 마음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정신보건사업 전담부서를 신설했다.
 
자살·재난 등 사회문제 해결, 진단 및 치료 표준화, 코호트 연구 등 과학적 정책수립 지원을 위한 정신건강연구(R&D) 전담기구가 신설·운영될 수 있도록 기능개편을 실시했다.
 
개원식에서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소통과 배려 그리고 상생의 지혜를 모아주신 지역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면서 “국립정신건강센터가 우리 국민의 정신건강과 행복을 지키고, 사랑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규섭 국립정신건강센터장은 개원사를 통해 “정신건강 가치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이 절실히 요청됨에 따라 국립정신건강센터가 변화와 혁신의 도도한 흐름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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