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 간호사 임상교육실 개소
[편집국] 최수정기자 sjchoi@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6-02-23 오전 10:26:05
원광대병원(원장·최두영, 간호부장·류정님)이 간호사 임상교육실 개소식을 2월 5일 열었다.
임상교육실은 신규간호사의 술기술 연습과 프리셉터 및 재직간호사들의 교육을 위한 장소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 번에 20명 정도가 교육받을 수 있으며, 심폐소생술 실습 마네킹 등 교육에 필요한 장비와 모형 등 33종에 달하는 비품이 배치됐다. 특히 지난해 고인이 된 최정화 책임간호사가 후배들의 교육에 써달라며 기탁한 500만원이 임상교육실의 일부 장비와 비품을 마련하는데 사용됐다.
개소식에는 최두영 병원장, 김태균 진료처장, 류정님 간호부장 등 임직원 및 부서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최두영 병원장은 "교육장에는 고인이 된 선배간호사의 숭고한 마음이 담겨 있다"면서 "그 뜻을 이어 최고의 간호사가 되도록 정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