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요양병원 휘장 달고 "환자와 직원 모두 행복한 병원"
미소·경청·배려 힘써 … 요양병원 평가인증 획득
[편집국] 김숙현기자 sh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6-02-23 오전 10:26:05
은혜요양병원 간호과가 간호사 휘장 달기 캠페인에 지난해부터 참여하고 있다. 조덕남 간호팀장은 "요양기관 인증평가를 준비하며 면허간호사(RN)로서의 자긍심과 책임감을 나타내기 위해 휘장을 달기 시작했다"면서 "간호사에 대한 환자와 보호자들의 신뢰가 더욱 높아졌다"고 말했다.
대전세진의료재단 은혜요양병원(이사장·김대경)은 대전시 중구에 위치했다. 134병상 규모로 노인성질환, 치매환자를 위한 치료 및 요양에 특화됐다.
'사랑과 섬김으로 가족처럼 편안한 병원'을 미션으로, 환자와 가족 그리고 직원 모두가 행복한 병원을 만드는 데 힘쓰고 있다. 물리치료실과 혈액투석실을 운영하고 있다. 투석실에는 베테랑 간호사들이 배치돼 전문적인 간호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요양병원 평가인증을 획득했다.
간호과는 '미소·경청·배려'를 바탕으로 환자·보호자·동료들과 소통하며 참간호를 실천하는 데 힘쓰고 있다. 어렵고 힘든 일을 선후배 간호사들이 터놓고 상의하는 등 가족 같은 분위기를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