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국제병원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편집국] 박지선기자 jsbak@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5-09-02 오전 08:38:38

나사렛국제병원(이사장·이강일, 간호본부장·신은하)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시작했다.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신속하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20인 이상의 단체면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첫 교육은 연수여자고등학교 봉사단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8월 13일 진행됐다. 간호사가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으며, 학생들은 마네킹을 이용해 실습을 했다. 학교에서 심정지 환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주변에 도움을 청하고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뒤 구급대원에게 인도하는 과정을 체험해봤다.
학생들은 “언론에서 시민들의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한 사례를 봤다”며 “심폐소생술을 배울 수 있어서 기뻤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