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 `여성암센터' 개소
[편집국] 박지선기자 jsbak@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5-02-10 오후 13:03:10
가천대 길병원(원장·이 근)이 여성암센터(센터장·박흥규) 개소식을 1월 28일 열었다.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을 비롯해 여성암환우,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여성암센터는 유방암, 갑상선암, 부인암 등 여성암을 전문적으로 진료하는 곳이다. 여성암 전문코디네이터(간호사)가 치료과정을 직접 관리한다.
여성암 환자를 위한 전용 외래 공간과 병동(암센터 14층), 새로운 삶에 대한 희망을 갖자는 의미의 `새빛삶' 옥외정원 등을 마련했다.
또 여성암 환자와 가족의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한 `해피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길여 회장은 “최고의 의료진과 시설은 물론이고 여성암 환자들이 정신적으로도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여성암센터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근 원장은 “가족의 마음으로 환자를 대하는 것이 최상의 진료라는 마음가짐과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 및 치료로 여성암 환자들을 돕겠다”고 말했다.